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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장, 고참사무관으로 발령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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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본청 실과 팀장에 내부 공모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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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10월 21일(목) 11:59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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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시행될 인사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.
복시장은 취임 99일을 맞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분야와 관련하여 “읍면동장은 지역을 아우르고 지역 갈등을 해소 할 수 있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사무관으로 배치 할 것”이라고 밝혀 퇴직을 앞둔 고참 사무관이 일선 읍·면동장에 배치 될 것으로 여겨진다.
경험이 풍부한 사무관을 일선에 배치해 각종의 개발 과정에서 빚어지는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부여한다는 방침으로 받아들여진다.
이밖에도 본청의 일부 실과장 및 팀장은 내부 공모제를 도입하여 동료들의 추천에 의해 보직을 받는 인사를 도입하고 사무관급 이상 중 본청의 실과장은 본인의 적성과 희망을 고려한 본인의 의사를 고려해 배치하겠다고 밝혔다.
또한 선호 부서 일부와 기피 격무부서의 6급 팀장은 내부 공모제를 통하여 다면평가 및 인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선 하고, 성과를 낸 공무원에는 반드시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일한 만큼의 보람과 결실을 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.
아울러 복시장은 시장의 업무추진비를 월 2회에 걸쳐 공개해 투명한 행정이 추진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하고, 시장에 집중된 권한과 책임을 실국장에게 대폭 위임하여 시장은 주요 정책적인 사항에 대해서만 결정하는 책임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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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철 기자  ionyang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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